한국산업안전뉴스

김용민 의원, 전남 보성에서 어민 간담회 개최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어민 도보 행진 진행...

김용민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사 반대한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9 [10:59]

김용민 의원, 전남 보성에서 어민 간담회 개최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어민 도보 행진 진행...

김용민 “어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사 반대한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3/06/29 [10:59]

 

사진=김용민 국회의원

 

사진=김용민 국회의원

 

 

 

 

 

사진=김용민 국회의원

 

사진=김용민 국회의원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지난 21일(수)부터 도보순례를시작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이‘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우.지.순)’프로젝트 8일차에 전남 보성에서 4번째 어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지순 프로젝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지역인 남해안을 도보 순례하는 프로젝트로, 명량해전의 격전지인 진도 울돌목에서 시작하여 부산 해운대까지 800km 넘는 길을 도보 순례 예정이며 29일(목) 현재 전남 보성군을 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전남 보성군에서 만난 어민들과 간담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용민 의원은 “후쿠시마현 주변 농사물에서 현재도 방사능 물질이 높은 수치로 검출되고 있다.

 

 

원전 오염수는 바다만 오염되는 것이 아니라 육지까지 오염된다.”“오염수 방류외의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니다.

 

 

육상보관을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민은 “오염수가 방류되면 어민들 다 굶어죽는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또 다른 어민은 “윤석열 정부 왜 방관하냐”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하여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윤석열 정부에 행태에 대해 규탄하며, “오염수가 깨끗하다면 현재 원전 탱크에 보관중인 오염수 가져와서 안전하다는 대통령, 총리, 여당 관계자가 마셔보라. 그러고 나서 주장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도보행진을 하고 있는 김용민 의원을 통해 진정성을 보고, 힘을 받아 어업인들이 목소리를 내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우리도 밤잠 자지 않고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민 의원은 “어민분들의 분노와 걱정이 어떤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용민 의원은 보성 어민 간담회 이후 어민들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를 외치며 도보행진을 함께 했다. 

 

 

김용민 의원은 “간담회 이후 이렇게 어업인들과 도보행진을 한 것은 처음이다. 어업인들이 힘을 모아주시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 핵오염수의 해양투기를 막아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