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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립합창단 제69회 행복콘서트 파행을 격으며 막을 내리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8/02 [18:16]

구리시립합창단 제69회 행복콘서트 파행을 격으며 막을 내리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3/08/02 [18:16]

 

 

[구리=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지난 목요일에 열린 구리시립합창단의 제69회 행복콘서트에서 예고된 순서 중 하나였던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라는 곡이 갑작스레 공연 당일에 제외되었고, 이로 인해 공연이 파행을 빚었다. 

 

이 사건에 대해, "권봉수 의장은 특정 노래가 전임시장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예술적인 행사에서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공연을 망치는 일은 군사정권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며, 이는 예술에 대한 사전검열이자 문화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사태는 예정된 문화행사 순서를 당일날에 제외하는 것으로,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말이 되지 않는 문화행사 진행 방식으로 비난받을 수밖에 없다.

 

예술적인 행사에서는 사전에 준비된 순서와 프로그램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한데, 당일 변경으로 인해 관객들은 혼란과 실망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이들은 예술의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문화행사는 예술가들의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관객들에게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이번 사건은 문화행사의 중요성과 예술의 자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예술과 문화는 사회적인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발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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