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남양주시 장애인 가정, 민관협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나다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08:52]

남양주시 장애인 가정, 민관협력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나다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10/22 [08:52]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신체적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청각장애인 가정에 민관협력 사례관리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했다고 21일 전했다.

 

 

 

(사진=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청)

 

 

 

 

대상 가정은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소재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90세 노모를 모시고 거주하던 강00(청각장애인)씨 가정으로, 모친은 요양3등급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LH한국토지공사는 주거취약가구 지원으로 전세임대서비스를 연계하여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주었으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청소기 등 생활용품을, 농아인협회는 수어통역센터 연계로 정서적 및 경제적 안정을 제공했다.

 

 

또한 남양주시에서는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군희 남양주시 복지국장은“강00(청각장애인)씨의 금곡동 보금자리는 민관 단체 관계자들이 수십 번 가정을 방문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라며, “이번 사례가 대상자를 촘촘히 살펴봄으로써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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