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기자수첩] 김포시, 홍보 관련 부서의 문제점과 대응에 대한 논란...

-김포시, 홍보담당자들 신분 망각하는 일탈행위 시급히 개선되야-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07:47]

[기자수첩] 김포시, 홍보 관련 부서의 문제점과 대응에 대한 논란...

-김포시, 홍보담당자들 신분 망각하는 일탈행위 시급히 개선되야-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3/12/07 [07:47]

 

 

[김포=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지난 달 29일과 5일에 열린 김포시의회에서, 홍보담당관 및 홍보팀의 행동이 논란을 빚고있다.

 

의회가 삭감한 예산을 다른 목적사업으로 집행하고, 의원들에게 삿대질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김포시의회의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

 

특히, 홍보담당자의 불성실한 태도와 의회의 결정을 무시하는 행위가 지속되면서, 지난달의 사건 이후에도 홍보팀에서 다수의 파행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 비판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 홍보팀 직원과 언론사 기자 간의 갈등으로 인해 사법기관에 피소되는 사례도 있었으며, 정보공개 행정심판에서 김포시가 패소한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홍보부서의 행정광고비 집행 문제, 홍보비책정의 부재, 특정 언론사를 우대하는 보도자료 배포 등으로 이어져 왔다. 이로써 김포시 홍보 관련 부서는 다수의 언론사와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몇몇 언론인들은 김포시 책임자들과 면담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부 측의 관계자들은 김포시의 단체장이 구체적인 지시나 지침을 내리지 않아 책임 있는 답변을 하기가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포시 의회의 김인수 의장은 홍보담당자의 행동을 비판하며, 홍보담당자의 행동을 집행권자에게 보고하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포시는 시민을 위한 지자체로, 홍보담당관은 시정을 홍보하고 지자체의 치적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홍보 관련 부서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시의원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의 단체장인 김병수 시장은 홍보담당자의 부당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물어 사과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갈등 상황은 김포시의 관계자들과 언론인들 간의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체장과 집행부의 명확한 지침과 지시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김포시의 명예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의 홍보 관련 부서는 외부 공개를 피하는 행정광고비 집행 문제, 홍보비 책정의 부재, 특정 언론사를 우대하는 보도자료 배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홍보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

 

김포시의 부시장과 비서실장을 포함한 집행부 측의 상위책임자들은 최근의 홍보 부서 관련 갈등에 대한 답변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엄 부시장은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면서도 권위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비서실장인 김 실장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적합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포시 시장의 책임과 개혁이 필요한 상황임이 명확해 보인다.

 

국회에서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김 시장은 홍보 부서의 개혁과 책임 있는 답변을 통해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인구가 50만을 넘어선 대규모 지자체로서, 홍보 기능을 개선하여 지자체의 발전과 시민들의 이익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와 개혁은 김포시 시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며, 홍보 부서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김포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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