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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태 변호사,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2/10 [20:21]

임윤태 변호사,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3/12/10 [20:21]

 

사진=임윤태 남양주 갑 국회의원 출마자

 

사진=임윤태 남양주 갑 국회의원 출마자

 

 

 

 

 

사진=임윤태 국회의원 출마자,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윤태 국회의원 출마자,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임윤태 변호사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윤태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법률특보를 지냈고, 최근 1심 선고를 받은 김용 전)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이다. 또한 김근태재단의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그는 “처가는 땅잔치, 해외순방은 돈잔치, 국민은 빚잔치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확실히 심판하고, 남양주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윤태 출마예정자는“모든 국민이 검찰공화국의 폐해를 직접 느끼고 있는 지금이 검찰개혁의 적기이다”라고 말하면서 ▲검찰청을 기소청으로 재편 등 22대 국회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기본사회가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이며, 국회의원이 되면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 기본시리즈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 현안에 대해서는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 활동 약속 ▲주민동의 없는 평내, 호평 변전소 전면 재검토 ▲경춘선 수인분당선 직결운행 등을 약속했다.

 

 

병원 유치는 남양주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여전히 답보상태이다. 임윤태 출마예정자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있어야 병원이 유치된다.”라고 말하고, “국회에 들어가면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해서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꼭 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한전은 남양주 호평동·평내동 일대 5곳 총 사업 면적 2천984㎡에 154㎸ 신규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없었다면서 상생발전협의회 해체와 사업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

 

 

임윤태 출마예정자는 “검찰의 혹독한 탄압에 목숨을 걸고 국민과 민생, 그리고 민주당을 수호하고 있는 사람은 이재명 대표이다”라고 말하고, “똘똘 뭉쳐야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키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확실히 심판할 수 있다”, 그리고 “시원하게 승리하겠다”라면서 출마의 변을 마쳤다.

 

 

남양주 갑 지역 민주당은 비명계 재선인 조응천 현역의원,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출마를 밝힌 최민희 전의원, 그리고 오늘 출마선언을 한 임윤태 변호사가 공천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갑 국회의원선거 출마예정자 임윤태 출마선언문>

 

 

시원한 승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을 끝장내겠습니다!

 

 

1. 처가는 땅잔치, 해외순방은 돈잔치, 국민은 빚잔치! 국민은 분노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남양주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임윤태입니다.

 

 

정치는 밥을 먹여주는 일, 민생을 돌보는 일입니다. 

 

정치는 평화, 상생, 약자 보호처럼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정치는 정의와 공정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윤석열 정권 1년 6개월 만에 나라가 절단나고 있습니다. 

 

핵 오염수, 해병대 채상병 사건, 홍범도 장군, 이태원 참사, 오송참사, 언론장악, 9.19 군사합의 파기!

 

 

잼버리 사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국민의 낯이 뜨겁습니다.  

 

민생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슈가 이슈를 덮고, 참사에 참사가 일어납니다. 

 

 

경제! 심각합니다.  

 

경제성장률은 1%대, 최대 교역국 중국과 무역수지는 역대급 적자입니다.

 

물가와 금리, 가계부채 폭등으로 국민은 빚잔치인데, 처가는 땅잔치를 하고, 잦은 해외 순방 돈잔치를 합니다.  

 

NO답 정권! 무능의 극치!입니다.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무능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확실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2. 검찰 개혁! 지금이 적기입니다.

 

 

윤석열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700일이 넘는 수사, 376번의 압수수색을 자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수사! 노조! 시민단체! 언론에 대한 수사는 명백한 표적·과잉수사이자 정치보복입니다.

 

 

저는 김용 전)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입니다.

 

1년이 넘게 검찰과 싸웠습니다. 검찰은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했지만, 저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습니다. 무죄를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1심 법원은 오락가락한 유동규의 진술을 그대로 인정해 버렸습니다. 저는 다시 김용 부원장 항소심 변호를 맡았습니다. 반드시 무죄를 밝혀내겠습니다. 

 

 

이에 반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장모와 처남에 대한 수사! 제대로 했습니까  누가 봐도 봐주기 수사 아닙니까?

 

 

검찰 개혁! 지금이 적기입니다. 

 

지금 국민들은 검찰공화국에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합니다. 22대 국회에서, 검찰청을 기소청으로 재편하겠습니다. 검찰 주요직위에 대한 선출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법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 왜곡죄를 신설하겠습니다.

 

 

3. 사회적 약자를 지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청계천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변호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믿었던 법전은 그들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법을 개정하고 만드는 정치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김근태 의장님을 만나 정치를 배웠습니다. 민주주의와 역사가 짓밟힐 때, 김근태 의장님은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치셨습니다. 한반도재단의 고문변호사를 맡았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임윤태는 김근태 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난 대선, 이재명 후보의 거침없는 사자후는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민주당 경선 때, 직접 만든‘2022 국민승리 깃발’을 들고 전국을 다녔습니다. 경선, 본선, 당대표 선거 때까지 미친 듯이 전국을 돌았더니 ‘전설의 깃발부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4.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삶, 기본사회의 비전이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께서 주창하신 기본사회가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로 급격한 사회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같은 기본사회 정책이 필요합니다.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위기입니다. 

 

결혼, 육아, 교육, 고용, 주거, 의료, 노후까지 하나라도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불안을 해소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사는 길은 ‘기본 사회’라고 확신합니다.

 

 

5. 남양주의 숙원사업, 상급종합병원 유치! 보건복지위원회에 가서 실현하겠습니다.

 

 

인구 73만명, 남양주는 곧 인구 100만명 시대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응급실을 가려면 구리, 서울, 춘천까지 가야 합니다. 

 

 

수 많은 출마자들이 병원 유치를 약속했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의료와 병원을 다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가서 상급종합병원 유치! 해내겠습니다. 

 

보건복지위 국회의원이 있어야 병원 유치가 가능합니다.

 

 

남양주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문제로 남양주가 시끄럽습니다.

 

주민들 대다수가 영문도 모르는데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동의를 제대로 얻지 못한 사업은 재검토해야 합니다. 

 

내가 사는 곳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저는 뽑아 준 남양주 시민들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남양주는 GTX노선,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 등 교통 문제!

 

문화체육시설의 부족 문제!

 

하수처리장같은 환경 문제!

 

대규모 개발로 도시는 커지지만 해결해야 할 일들도 계속 생깁니다.

 

수동면에 갔더니, 387번 지방도 확장을 빨리 해달라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붙어 있었습니다.

 

 

화도, 수동, 평내, 호평의 큰일부터 작은 일까지, 급한 일부터 장기 계획이 필요한 일까지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습니다. 

 

젊은 임윤태! 남양주시민을 제대로 섬기겠습니다. 

 

 

6. 똘똘 뭉쳐야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민주당이 승리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집권도 해봤습니다.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대승도 거뒀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도 참 많았습니다. 

 

참담한 시기에 민주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던 것은 국민과 함께 혁신하고, 당원과 함께 똘똘 뭉쳤기 때문입니다.

 

 

누가 국민과 민생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습니까? 

 

검찰의 혹독한 탄압에도 누가 민주당을 지키고 있습니까?

 

이재명 대표입니다.

 

 

똘똘 뭉쳐서, 이재명과 민주당을 지켜야 합니다.

 

국민 억압! 경제 파탄! 역사 후퇴!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을 멈춰 세워야 합니다.

 

 

저 임윤태! 

 

오직 국민만 믿고, 민주당 승리의 역사를 믿고,

 

이재명을 지키고,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겠습니다.

 

다시 민생이 사는 경제, 서로 돌보는 따뜻한 사회를 복원하겠습니다.

 

 

시원하게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8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선거 출마예정자 임윤태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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