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0월 26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우정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감염증 확산방지로 제한적 등교를 하고 있던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상등교를 하게 되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우정사진촬영 등 2시간 진행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의 종류와 폭력사례 소개 등을 통해 학교폭력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 추후에 있을 사고를 예방하는데 있으며, 우정사진촬영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협의하여 사진촬영을 함으로써 또래관계를 증진시키고 비폭력 대화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진 촬영 후에는 단체사진을 반 교실에 전시할 수 있도록 사진을 액자와 함께 제공하고, 참가학생에게는 ‘비폭력 학교 만들기’ 10개명 서약서와 함께 촬영된 우정사진을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