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고양특례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관련 영업자 연간 관리계획 수립....“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것”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31 [14:10]

고양특례시,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관련 영업자 연간 관리계획 수립....“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것”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1/31 [14:10]

 

 

 

고양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체계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위한 ‘2024년도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관련 영업자에 대한 연간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로써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통칭하며, 관련 영업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계․시공하는 업체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수질을 관리하는 관리업체 그리고 분뇨 등을 수집․운반하는 업체를 말한다.

 

고양시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24,500여 개소, 관련 영업자 32개 업체가 있다.

 

시는 오염 부하량이 많은 음식점 등 영업장 위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하수발생량 및 오염농도, 민원발생 여부에 따라 지도·점검 횟수에 차등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수 배출원에서부터 오염농도를 저감하여 배출될 수 있도록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및 관리방법 등의 안내문을 배포하여 시설 소유주 및 관리자의 적정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연간 관리계획 수립 및 중점 추진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여 시민에게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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