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수원시,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농업·임업인에게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용 60% 지원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08:42]

수원시,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농업·임업인에게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용 60% 지원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2/05 [08:42]

 

 

 

철망울타리를 설치한 농가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울타리·철망울타리·방조망·경음기 등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하는 관내 농업·임업인에게 설치비용 60%를 지원하는 것이다. 농가당 1000만 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업체를 선정한 후 방문·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6층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으로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4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안내’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제출 서류와 현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원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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