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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현장점검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10:50]

수원시 팔달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현장점검 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2/06 [10:50]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현장점검하는 김기배 구청장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5일 매산동 소재 수원역 로데오 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행정지원과, 가정복지과, 안전건설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와 지역구 시의원 및 주민들이 참여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달 29일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방안 민·관·경 간담회 이후 이어진 후속 조치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다수가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위치하여 청소년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중점으로 실시됐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어두운 지역 가로등 추가 설치 및 불법 건축물과 소방법에 저촉되는 시설을 수시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달라”고 담당부서에 당부하며 “매산동에서는 안전마을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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