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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배드민턴협회, 선수 지원금 횡령 의혹으로 충격... "김포시 체육회" 조사 중...

- 김포시 배드민턴협회, 경기도 체육대회 지원금 횡령 의혹…카드깡으로 불법 사용 -- 협회장, '카드깡' 인정하며 해명…김포시 체육회, 철저한 조사 진행 중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2/17 [04:26]

김포시 배드민턴협회, 선수 지원금 횡령 의혹으로 충격... "김포시 체육회" 조사 중...

- 김포시 배드민턴협회, 경기도 체육대회 지원금 횡령 의혹…카드깡으로 불법 사용 -- 협회장, '카드깡' 인정하며 해명…김포시 체육회, 철저한 조사 진행 중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2/17 [04:26]

 

 

 

[김포=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2022년 경기도 체육대회를 앞둔 가운데 김포시 배드민턴협회에서 선수 지원금 횡령 의혹이 불거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협회는 김포시 체육회로부터 받은 선수 지원을 위한 689만 원 한도의 보조금 체크카드를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시 체육회는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김포시 배드민턴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협회는 이를 선수들을 위한 지출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A 씨라는 협회 내 가맹 클럽의 회장은 국민신문고와 김포시 체육회에 이 문제를 제기하였다.

 

A 씨에 따르면, 협회는 선수들과 관련 없는 지출에 대한 의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선수들은 해당 영수증에 기록된 식당에서 식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회장은 "보조금 카드를 정확하게 용품 구입 등에 사용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사회에서 200만 원 정도를 불법 사용한 사실이 있음을 인정했다."라며 해명했지만, 이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김포시는 이 민원을 접수하고 김포시 체육회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김포시 체육회 역시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김포시 배드민턴협회와 김포시 체육회, 그리고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김포시체육회

 사진=김포시체육회

 

김포시 체육회는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여기고, 김포시 배드민턴협회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취급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 체육회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선수들에게 어떠한 영향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선수들은 협회의 행위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예정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에 제약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체육활동이 크게 제약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김포시 체육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신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포시 체육회는 이번 사건을 통해 체육단체들의 운영과 관리에 대한 강화된 감시와 투명성이 요구됨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김포시 체육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김포시와 체육협회, 선수들 간의 관계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우려 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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