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서울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가동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등 6개 실무반 구성해 의료공백 최소화, 환자 보호 총력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1:20]

서울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가동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등 6개 실무반 구성해 의료공백 최소화, 환자 보호 총력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2/23 [11:20]

 

 

 

서울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2월 23일 오전8시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행정1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총 6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1부시장) 주재로 보건의료정책과, 재난안전정책과 등 유관부서, 25개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자치구,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는 자치구,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