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광주시는 21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제11기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 대학은 농식품학과와 치유농업과 총 2개 학과 57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학과별 19회 8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 현장 등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농식품학과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의 발효와 조리에 대한 교육을, 치유농업과는 치유 자원을 활용한 원예치료, 농장디자인, 식물 매개를 통한 심리적 적용 등에 대한 교육을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이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식에서도 모든 교육생이 웃는 얼굴로 보기를 바란다”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4년도에 개설해 올해 제11기를 맞고 있는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6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광주시 전역에 걸쳐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