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개최한 ‘2024년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맞이 야간개장’ 행사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 ‘벚꽃 없는 벚꽃 축제·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벚꽃 시기에 맞춰 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시작 전부터 SNS · 블로그 및 입소문 등 통해 약 2,000여 명이 방문했고, 본 행사 기간에는 누적 약 23,7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동안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포토존, 에어바운스 등 체험시설을 설치했으며 실내에서는 탱크 및 헬기 등 VR 체험, 한국전쟁과 참전 UN 22개국 전시 및 기획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형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4월 13일에는 진입로 부근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동두천시립예술단(시립이담농악단 및 시립합창단)이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공연을 뽐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행사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 속에 시민분들이 찾아주셨고, 행사기간 동안 안전하게 잘 마무리가 됐다”라면서 “전국에서 가장 늦게 하는 대표적인 벚꽃 행사가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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