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강현 기자] 임실군이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회계담당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 주관하여 신규자 교육과 전임자를 통해 간단히 익힐 수만 있었던 어려운 회계업무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 최종오 강사는 대전광역시에서 25년 동안 회계업무를 담당하며 경리전문관으로 임명된 이력이 있는 회계전문가다. 최 강사는 △세출 예산 집행 기준 △회계 관계 법규 △주요 지출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지출 업무의 부족한 경험으로 경리팀 직원들이나 주위 직원들에게 자꾸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앞으로도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 교육의 기회가 종종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회계실무를 직접 경험한 강사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 적용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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