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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2024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 개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4 [10:39]

제주시교육지원청, 2024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 개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6/04 [10:39]

▲ 2024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관내 초・중학교의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2024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학교급별로 4·3평화·인권교육 주간에 각 학교에서 실천했던 사례를 모둠 구성원에게 소개하며 학교급별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제주북초 양지은 교사가 ‘새로운 시각의 4·3이야기, 비극을 넘어 상생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책임‧인과‧변화를 핵심 개념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개인‧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인의식 △주도적인 행동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학교 문제 해결하기 탐구주제로 수업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귀일중학교 김홍탁 교사는 ‘4·3수업 실천기’라는 주제로 △수업 실천의 양상 △교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만든 4·3수업 △사회과 성취기준에 기반한 4·3수업에 대하여 동료 교사들과 함께 연구‧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여러 초‧중학교의 사례들은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4·3평화·인권교육이 정착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수업에서 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고,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에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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