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의 정서 조절을 위한 집단상담 시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고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맘(mom) 꽃피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로서의 자기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 생각, 스트레스 반응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부모의 정서 조절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집단상담을 통해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고 다른 부모와 소통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특히, 자녀 양육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집단상담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녀와의 공감 능력을 높여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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