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LH, 민간과 협력해 재난위기가정 지원 강화

- 27일 LK그룹, 희망브리지와 재난구호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LH 매년 구호기금 1억원 지원 및 공공주택‘공가’활용해 구호시설 지원
- LK그룹으로부터 기부금(5천만원) 지원받아 재난구호협력 사업 지원 강화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28 [16:45]

LH, 민간과 협력해 재난위기가정 지원 강화

- 27일 LK그룹, 희망브리지와 재난구호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LH 매년 구호기금 1억원 지원 및 공공주택‘공가’활용해 구호시설 지원
- LK그룹으로부터 기부금(5천만원) 지원받아 재난구호협력 사업 지원 강화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28 [16:45]

▲ 27일 서울시 마포구 희망브리지에서 LH, LK그룹 및 희망브리지 관계자들이 재난구호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LK그룹, 희망브리지와 재난구호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위기가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ㅇ 재난구호협력 사업은 LH가 소방청, 민간구호단체와 협력해 화재, 지진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위기 가정에 구호금과 구호키트, 임시거주시설(재난구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LH는 공공임대 공가 세대를 활용해 재난구호시설을 제공하고 매년 구호 기금 1억 원을 조성하여 구호기금과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 이번 협약으로 LK그룹은 LH의 재난구호협력 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천만 원을 후원하며, LH는 이를 활용하여 재난구호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LH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재난구호시설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총 재난위기가정 236세대에 생필품과 생활자금을 지원했으며, 29세대에 재난구호시설을 제공하였다.

 

 ㅇ 특히, 긴급구호시설은 재난 발생 후 즉시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4인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생활가전과 취사용품이 비치돼 있으며, 별도 보증금이나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LH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위기가정이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구호협력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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