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세종시 소담고 교육공동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운동 펼쳐

지속가능발전교육(ESD)으로 미래를 꿈꾸는 소담고등학교!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4:42]

세종시 소담고 교육공동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운동 펼쳐

지속가능발전교육(ESD)으로 미래를 꿈꾸는 소담고등학교!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6/05 [14:42]

▲ 소담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담동 일대에서 환경운동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소담고등학교는 6월 5일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소담동 일대 거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팻말 운동과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소담고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생태 전환적 삶을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교육과정에 담아, 학생들의 시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활동은 미술 교과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국내・외 생태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학습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기후 위기 정의 캠페인’을 기획하여 배움을 실천했다.

교육공동체는 학교 주변 등 우리 동네에서 ▲폐종이 팻말을 활용한 거리 환경 운동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활동은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기후 위기 선언문 발표한 1학년 학생은“이번 환경과 관련한 수업과 환경 운동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환경 보호는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환경 운동 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 함께한 소담고 학부모는“일상생활에서 먼저 기후 위기를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페인 활동이 마을 공동체의 환경 실천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민식 교장은 “환경교육은 생존의 문제이다. 소담고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행동을 지지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 감수성의 역량을 갖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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