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경상남도 교육청, 행복학교 10주년, 학교장 토론회 열다

행복학교 교장 148명 대상…성과 성찰 ․ 학교 문화 혁신 방안 모색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3:59]

경상남도 교육청, 행복학교 10주년, 학교장 토론회 열다

행복학교 교장 148명 대상…성과 성찰 ․ 학교 문화 혁신 방안 모색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06/05 [13:59]

▲ 경상남도 교육청, 행복학교 10주년, 학교장 토론회 열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행복(나눔)학교 학교장 148명을 대상으로 행복학교 10년의 성과를 성찰하고 지도력(리더십)을 강화하는 학교 문화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성열관 교수는 ‘민주적인 관계를 가꾸는 학교’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분산적 지도력과 학교를 민주주의 정원으로 가꾸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또 삶터로서의 학교 공간에서 학교장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학교장 토론회에서 용지초등학교 이정아 교장은 “행복학교 담당 교사 토론회 결과를 보고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했으며 학교장으로서 지원 방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누는 공동체성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가 경남의 모든 학교에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 과장은 “행복학교의 도전이 어느덧 10년이 됐다. 행복학교에서는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며, 학생·교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변화와 확산에 맞춰 학교장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행복학교 10주년을 맞아 행복학교 학교 공개, 토론회,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