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2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사이버범죄 예방 강연 및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 대상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 큐싱(Qshing), 딥페이크(Deepfake)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강의는 구체적 사례와 실질적 대응 방법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쉽게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강연 후 특별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효과를 더했다. 스토리텔링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사례를 따뜻한 흙으로 표현하는 예술적 요소를 더했다. 학생들은 공연으로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학생들이 사이버범죄의 위험을 잘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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