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 (사)참조은사람들, 가곡동에 무료급식소 2호점 열어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참조은사람들은 지난 16일 가곡강변로 10(가곡동)에서 자원봉사자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은무료급식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음료와 과일을 포함한 점심 식사 제공과 퓨전 북장구,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곡동 참조은무료급식소는 매주 3일(화·수·목) 운영되며, 하루 5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옥 (사)참조은사람들 대표는“참조은무료급식소가 가곡동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식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따뜻한 밥 한 끼로 사랑을 전하는 (사)참조은사람들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음이 주변에 많이 전파되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참조은사람들은 2012년부터 내이동(내이4길 3) 무료 급식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가곡동에서도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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