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가족센터, 프랜대디스쿨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사춘기 자녀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아버지 교육 ‘프랜대디스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 같은 아빠라는 의미의‘프랜대디스쿨’은 생애주기별 아버지 역할지원 '요즘 아버지 시리즈' 사업의 첫 번째 시리즈로 젊은 아빠들의 양육 효능감 및 아버지로서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체력단련 및 담력훈련, 행군 및 산행, 야영 및 캠프 등 아빠 군대 체험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군대 시절 생각도 나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아들과 놀아 준 것 같아 뿌듯하다. 도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담당자는 “날씨가 더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훌륭한 강의식 교육도 좋지만, 아버지와 아이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이 부자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다.

연간 운영되는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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