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방문산사태로 인명피해 없도록 주민대피 체계 점검, ’23년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등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 격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산사태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6월 19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내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방문했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산사태방지 대책의 체계적 추진과 산사태 발생 위험 정보의 수집·전파, 신속한 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하여 산림청장 소속으로 설치·운영된다. 한 총리는 산림청으로부터 작년도 산사태 피해 복구 추진상황과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 등 금년도 주요 산사태 예방 대책을 보고받으면서 산지의 산사태만 관리하던 시스템에 농지 등 각 부처별 사면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산사태 재난에 공동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한 총리는 또한 “최근 극한호우의 증가 등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관계기관의 충분한 사전예측과 대비, 지자체장의 각별한 관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안부, 산림청, 각 지자체 등에서는 산사태의 위험성과 대피의 중요성을 주민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유사시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민 대피조치 등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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