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9일 저녁 거제대학교 평생학습원의 초청으로 경영대학원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주제로 거제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 미래세대를 위한 선견있는 투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날 박 시장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시민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으로 거제의 미래를 바라보아야 한다”며, 거제의 3%밖에 안 되는 일본의 섬 ‘나오시마’가 연 65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지가 되기까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주민들과 행정이 한 마음으로 달려온 것을 예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날 참석한 경영대학원과정 수강생들도 “신공항과 내년 말 착공 예정인 철도 등 많은 변화의 기회를 앞두고 있는 거제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세대에게 더 큰 희망과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화답하면서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거제시는 ‘걸어서 시민속으로’이라는 시정방침을 통해 다양한 접점에서 시민 눈높이 맞춤형 소통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수요맞춤형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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