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4일 김해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가야글로벌센터에서 ‘2024 문화로 사회연대 협력네트워크 1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작년 5개 거점지역에서 올해 9개 거점지역으로 확장되었고 경남권역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재)김해문화재단이 선정되어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2024 문화로 사회연대’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자원과의 연결을 통해 문화적 치유와 연대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기반 자원과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지역거점센터 역할은 김해문화재단이 맡는다. 재단은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연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개선하고자 하며 효과 측정을 위한 개선 정도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처방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외로움 개선을 위한 통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된‘2024 문화로 사회연대 협력네트워크 회의’에서는 김해시 16개의 협력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여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필요성과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맞춤형 처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재단 관계자는 “김해시 협력기관 및 단체와 함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또한 재단은 오는 7월 9일 외로움 · 사회적 고립에 관한 지역사회 문제와 완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김해시 현황에 대해 토론하는‘2024 문화로 사회연대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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