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쿠팡 김해2캠프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의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체계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지난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6주간 출장 상담과 함께 6개월 금연을 유지하면 건강 관련 기념품을 증정한다. 금연상담사는 금연 결심자가 작성한 금연등록카드와 일산화탄소 측정 결과로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개별 상담관리를 통해 금연행동 강화를 위한 물품(손악력기, 민트사탕, 치약 등)과 필요할 경우 금연보조제를 지급한다. 금연 외에도 절주, 워크온, 암검진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으로 기업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직장 내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기업, 마을, 경로당 등 단체의 신청 문의는 김해시서부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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