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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및 제철과일 나눔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1:53]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및 제철과일 나눔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0 [11:53]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및 제철과일 나눔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반찬과 제철과일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참외 등 제철 과일을 함께 챙겨드림으로써 폭염에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하였다.

손맛1004봉사단의 이광자 단장은“날씨가 예년보다 급격하게 더워져 어르신들의 기력이 떨어질까 걱정된다. 회원들이 각자의 집에서 가족들이 먹는 반찬처럼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잘 챙겨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반찬 나눔 봉사의 의지를 보였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반찬 나눔을 후원해 주시는 손맛1004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은 한여름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반찬을 후원받으신 홀몸 어르신께서는 “요즘 기온이 올라가 견디기 힘들었는데 따뜻한 반찬을 보니 입맛이 살아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번 반찬 후원은 혼자 살다 보니 끼니를 거르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맛과 건강, 더 나아가 손맛1004봉사단의 온정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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