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전남 흑산도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2.3 지진 발생...피해는 없을듯...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4 [05:06]

전남 흑산도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2.3 지진 발생...피해는 없을듯...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9/14 [05:06]

 

【전남=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어제 저녁 9시 58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120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47도, 동경 124.54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로 확인되었다.

 

기상청은 즉각적으로 지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지진 발생 이후, 지역 주민들은 일시적으로 놀란 반응을 보였으나, 큰 피해나 손상 보고는 없는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규모가 작아 대규모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은 아니지만, 가끔씩 작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주민들은 항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추가적인 정보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발표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은 자연재해의 불가피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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