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과일바구니 전달

매달 관내 어르신 생신을 맞아 생신떡과 과일바구니 전달로 정서 지원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2:39]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과일바구니 전달

매달 관내 어르신 생신을 맞아 생신떡과 과일바구니 전달로 정서 지원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0 [12:39]

▲ 중리동 주민자치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과일바구니 전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0일, 19일 이틀간 제철 과일바구니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어르신 생신맞이 실버사랑 사업을 실시했다.

실버사랑 사업은 2008년도부터 16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중리동 주민자치회의 특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내 독거 어르신을 1:1로 결연을 맺어 정성껏 준비한 생신선물과 생신떡을 전달하고 말벗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이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가정에 방문하여 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과일값 상승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어르신 방문 때마다 직접 제철과일을 선정해 과일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 건강 증진에 앞장 섰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과일바구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과일값이 너무 비싸져 손이 쉽사리 안갔는데 이렇게 풍성하게 과일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다며 감사를 표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연일 치솟는 과일값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셔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제철 과일을 손수 마련하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덕분에 든든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실버 사랑 봉사로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 전달과 생신파티를 열어 어르신이 행복한 중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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