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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보건소,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 기념 현판식

운정·교하 권역 공동주택 금연 청정지역으로 거듭나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1 [13:32]

파주 운정보건소,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 기념 현판식

운정·교하 권역 공동주택 금연 청정지역으로 거듭나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1 [13:32]

▲ 파주 운정보건소,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 기념 현판식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는 20일 ‘해링턴플레이스 GTX 운정아파트’를 파주시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운정·교하 권역의 공동주택 30%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운정보건소는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 및 스티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금역구역 지도점검 및 아파트 자체적 금연구역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년 9월 19일까지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9월 2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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