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대상 건강교육(음주 및 흡연예방)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철원군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김화권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아동ž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ž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은 성장기 아동ž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건강 습관 향상을 목적으로 금연, 음주, 영양, 비만 등 다양한 분야의 건강 교육과 건강 체험을 주내용으로 하며, 사전에 희망했던 김화초등학교, 김화중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했다.

아동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 음주 고글 체험, △흡연으로 인한 시력감퇴 고글 체험, △비만예방교육 영상 시청, △올바른 간식 섭취 방법(식생활)을 교육했으며 특히, 음주 및 흡연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음주ž흡연 고글체험은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청소년인 중ž고등학생에게는 △신종담배의 위험성, △청소년기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회 범죄, △타액으로 니코틴 검출 검사, △청소년 비만의 위험성 등을 교육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교육 후, 건강에 대한 인식 및 건강 수칙 실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추진될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해당 조사 결과가 반영된‘아동ž청소년 건강증진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최근 성장기 아동ž청소년의 다양한 건강 이슈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성장기의 건강 습관 및 실천은 매우 중요하며, 아동ž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아동ž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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