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 실시 압록유원지서 실전 훈련... 7월부터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요원 배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곡성군은 25일 압록유원지에서 곡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군, 곡성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119구조대,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곡성소방서 대응구조과, 곡성119안전센터, 곡성119구조대 인명구조 관리요원을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수영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구조 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압록유원지에서 직접 물에 입수하는 실습을 통해 안전관리요원의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하임리히법(기도폐쇄처치법), 구명환 던지기, 레스큐튜브 운용방법,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행락객 계도와 구조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희천 안전건설과장은 "금년에도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익수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당부했다. 참석한 안전관리요원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배운 노하우로 올해 압록유원지를 비롯한 곡성군 관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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