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통합방위협의 통해 지역 안보태세 강화시, 26일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하고 비상시 위기능력 강화 협조 논의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경찰·소방 등 통합 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과 GPS 전파교란 등 다양한 위협과 관련해 상황별 조치와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또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최근 고조되고 있는 안보 위기와 각종 재난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해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통합방위위원들은 ‘2023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받은 전주시의 ‘2024년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지진 등 예기치 않은 재난과 불안한 안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지역 안보태세를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구축된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디지털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 중 하나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발생 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는 등 기능이 한층 고도화됐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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