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구 북구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범대와 함께 6월 25일 쓰레기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을 빚고 있던 집을 청소해주는 사랑의 클린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중장년 1인 가구로 쓰레기를 집안 내부 및 베란다에 가득 쌓아둬, 아파트 내 악취를 일으켜 이웃들과 갈등을 빚었고 이러한 문제로 이웃과 교류없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회원 20여 명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집안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버리고 소독을 실시했다. 권경순 위원장·이경환 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연계를 활성화하여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숙희 침산3동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 주민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침산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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