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통영시는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건강문제 관리 프로그램인 “다시, 건강한 봄” 동행으로 하나 되는 갱년기 건강나눔터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혈관운동증상, 수면장애, 우울증, 고혈압·당뇨 만성질환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나 신체 기능 저하, 환경 제약 등으로 건강관리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함께 진행해 갱년기 문제를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건강나눔터로 운영됐다. 갱년기 건강관리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총 8차시로 진행됐으며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갱년기 체중관리를 위한 건강 식단 영양교육 ▲갱년기 증상 효과적 관리를 위한 전통 한의약 혈자리 지압법 ▲숙면 아로마오일·스프레이 만들기 교육 등이 포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갱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한 삶을 찾아갈 수 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