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일신건영이 시공하는 고양시 풍동2지구 3블럭 2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불법행위 논란속 고양시의 대응은?

- 현장 안전관리 미흡, 시민 우려 고조 -
- 법규 위반 현장, 재발 방지 대책 필요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29 [14:10]

일신건영이 시공하는 고양시 풍동2지구 3블럭 2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불법행위 논란속 고양시의 대응은?

- 현장 안전관리 미흡, 시민 우려 고조 -
- 법규 위반 현장, 재발 방지 대책 필요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29 [14:10]

▲ 일신건영 공사현장 입구 (사진=이영진 기자)    

 

▲ 건설장비옆 안전요원 미배치 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고양=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일신건영이 시공하는 고양시 풍동2지구 3블럭 2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현행법을 무시하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장에서는 특정공사 시간 미준수, 대기환경보전법 무시 등의 불법행위가 발견되었다.

 

특히, 폐기물이 다량 섞인 일부 토사를 선별하지 않고 반출하는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현장입구앞 도로의 통행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신호수 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민 보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건설장비 옆에 안전요원도 미배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 출처=고용노동부 워크넷 한국직업사전 안전보건공단    

 

고양시 관계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를 확인하고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요망 한다. 시공사인 일신건영은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리와 감독을 강화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고 지적되었다.

 

고양시청은 해당 업체에 대한 계도와 지도를 강조하며, 재발 방지와 법규 준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알권리를 위해 관련 사안을 계속해서 보도할 예정이며, 고양시청은 업체에 대한 적절한 지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양시민들은 업체와 관련 기관들이 책임을 다하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고양시 관계자들의 조치와 업체의 적절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고양시 풍동2지구 3블럭 2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행위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kisnews0320@naver.com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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