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구갈동 기흥역더샵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 전도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이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 전도사’ 프로그램은 구갈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춤과 레크리에이션 등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는 구갈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갈동 노인회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하모니카, 아랑고고장구,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심영수 위원장은 “밝은 얼굴로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보람있고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25부터 27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은 캠페인 기간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주민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음 건강 포토존 ▲마음 신호등 건너기 ▲내 성격 강점 알기 테스트 등의 체험형 캠페인 공간을 조성했다. 또, 26일에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과 함께 스트레스 측정 검사와 찾아가는 우울증 상담을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올해 보라동 동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기흥구 평균에 비해 두 배 높게 나와 버스정류장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관심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5일 대지초교 삼거리 앞에서 ‘우리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죽전1동지구대, 죽전자율방범대, 죽전어머니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운행’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재만 죽전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향상됐기를 바란다”며 “스쿨존에서는 30km 이내 서행, 안전거리 유지, 주정차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죽전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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