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경기도의원, 잔디구장으로 거듭 난 중산파크골프장 점검특별조정교부금 3억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 완공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크골프장의 효시격인 고양특례시 중산체육공원 내 중산파크골프장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 끝에 맨땅과 나무뿌리 오명을 벗어내고 잔디구장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에 따르면 고양특례시는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들여 중산파크골프장 리모델링공사를 준공했다. 고양시는 중산파크골프장에 출입문을 새로 만들고 심하게 돌출해 있던 나무뿌리들을 제거했으며 수목과 잔디를 충분히 식재했고 휴게의자와 철제펜스, 홀 스타터와 플랙 등을 새로 설치해 명품 골프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택수 의원은 최근 준공단계인 중산골프장에서 주민들과 시범 라운딩을 함께 하며 잔디 식재와 나무 이식, 휴게시설 개선 등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여 시정을 요청했다. 이택수 의원은 “지난 2007년에 개장된 중산파크골프장이 노후화된데다 맨땅에 돌출해 있는 나무뿌리들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경기도비로 멋진 코스설계와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일본에서 유행하던 파크골프는 2004년 한강파크골프장과 함께 화정파크골프장이 처음 만들어졌고, 중산과 정발산, 성저, 삼송 등 5개 파크골프장이 고양시에 개장되는 등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역사는 고양시에서 시작됐다”며 “파크골프의 메카인 고양시에서 낡고 비좁아진 파크골프장의 리모델링과 함께 공릉천과 행주대교 인근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할 계획이어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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