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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재가암 환자 대상 자조모임 운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09:27]

증평군보건소, 재가암 환자 대상 자조모임 운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2 [09:27]

▲ 증평군보건소, 재가암 환자 대상 자조모임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증평군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12명을 대상으로‘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암 환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부터 주 1회 모이며 7월 둘째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환자 및 가족의 마음 건강 치유와 함께 신체 회복을 돕는 공예, 원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대상자는 지역 내 암 진단을 받은 군민으로, 현재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는 60여 명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중 하나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간의 암 극복 사례와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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