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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보건소, 폭염 대비 선제적 방문건강관리 추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2:58]

김해시서부보건소, 폭염 대비 선제적 방문건강관리 추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2 [12:58]

▲ 김해보건소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방문건강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서부권역 방문건강관리 1,726가구 중 건강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지역별 방문간호사 전담 배치와 가정방문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쿨스카프와 왕부채 등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폭염대응상황실을 운영해 주말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을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교육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은 자제해야 하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고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신길재 김해시서부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관리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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