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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보건소, 의료취약지 마약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개소 순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6:24]

청주시 청원보건소, 의료취약지 마약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4개소 순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4 [16:24]

▲ 청원보건소, 의료취약지 마약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4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의료취약지역 4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마약류 및 의약품 정의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차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응급처치 대처법(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강의, 영상자료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주민들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4일 오동6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일 추학2리 마을회관, 18일 유리보건진료소, 25일 석성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장두환 청원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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