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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위생 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시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1:37]

창원특례시, 위생 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시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8 [11:37]

▲ 창원특례시, 위생 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원특례시는 7월 8일부터 3주간 위생 취약시설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점검 대상은 식품운반업체, 이동 급식 업체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의심 신고된 집단급식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 재료 보관상태 및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음식 재료 운송 차량 적정 온도 준수 여부 등이며, 산업단지 주변 이동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현황 조사를 추가 시행하여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점검과 홍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 자율 점검을 유도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위험이 크므로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내 조리 종사자들의 개인위생과 식품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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