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 중부지부 장기이식센터장 기증 활성화 간담회 개최...- 기증활성화를 위해 중부지역 21개 의료기관 장기이식센터장 모여
- 생명나눔의 시작은 의료진, 환자의 곁에 함께 해준 의료진에게 감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7월 5일, ‘중부지부 장기이식센터장 기증 활성화 간담회’를 더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 김정숙 과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호연 원장, 중부(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지역 21개 의료기관 장기이식센터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진단검사의학과의원 박금보래 원장,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장기기증 현안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를 주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정림 본부장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현장에서 상호 존중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강화 방안 모색, 최근 뇌사장기기증 조직기증 관련 법률 개정 사항(가족관계 증명서 열람 권한 등) 및 의료기관 평가 지표 체계 안내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상호 존중과 협업 및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기증 과정을 구축하여 효과적인 뇌사판정대상자 관리를 수행할 방안들을 모색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호연 원장은 “기증 활성화를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시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의 노력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체계와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장기기증은 숭고한 나눔이며 명예로운 선택이라는 것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증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에 더욱 힘써야 한다. 아울러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첫 시작은 의료진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며, 생명을 살리기 위해 환자의 곁에서 끊임없이 달려온 의료진의 노력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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