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하동군보건소, 불법 숙박 영업 및 숙박업소 점검 실시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 시장 조성을 위해 총력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09 [09:46]

하동군보건소, 불법 숙박 영업 및 숙박업소 점검 실시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 시장 조성을 위해 총력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09 [09:46]

▲ 하동군보건소, 불법 숙박 영업 및 숙박업소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하동군 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숙박 시장을 조성하고자 지난달부터 불법 숙박 영업 및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에서 직접 구성한 점검반이 시행하며, 필요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숙박업 등록·신고 여부 △숙박업소 내 위생·청결 관리 △영업 시설 불법 증축·편법 운영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무신고 업소로 추정·제보된 업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지속적인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불법행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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