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아산시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05:35]

아산시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2 [05:35]

▲ 성인 심폐소생술 가슴압박 실습 모습(아산시청 시민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아산시 보건소는 지난 8~9일 이틀간 단국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아산시청 시민홀과 아산경찰서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과 경찰서 직원을 교육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4회 동안 279명이 참여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가슴압박을 실시해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이번 교육은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을 통한 가슴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구체적으로 지목해 각각 “119에 신고해 주세요”, “자동심장충격기 갖다주세요” 등 도움을 요청하는 것부터, 올바른 가슴압박의 방법(속도, 깊이)을 익혀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곽향순 질병예방과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길러지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