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청주시 흥덕보건소, 의료취약지 주민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심뇌혈관질환 교육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7:01]

청주시 흥덕보건소, 의료취약지 주민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심뇌혈관질환 교육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2 [17:01]

▲ 청주시 흥덕보건소, 의료취약지 주민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12일 태성보건진료소에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태성보건진료소가 관할하는 14개 마을 중 12개 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지만 사용 방법을 모르는 주민이 많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흥덕보건소는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및 영양교육도 같이 실시했다.

김정완 태성보건지료소 운영협의회장은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지만 작동 방법을 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할지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사용법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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