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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시행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4:44]

합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시행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6 [14:44]

▲ 합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시행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합천군보건소는 7월 15일부터 25일 동안 보건진료소 내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대상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중증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합병증 검사는 채혈을 통해 순환기계 질환 및 간질환, 빈혈 등 26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관내 보건진료소 15개소에 등록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대상자 중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자 약 300명이다.

검사를 받은 대상자 중 고위험군은 상담·교육을 진행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합병증 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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