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올 여름 든든한 보양식은 온정쿡으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갑종)에서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해 『온정쿡』사업 대상가구 어르신 54세대에 뜨끈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온정쿡'사업은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의 보조금으로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가구를 방문하며 안부 확인, 담소 등을 나누며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는 통영시의 자체 사업이다.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보조금 외에 관내 공공·민간 기관의 후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지역사회 내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삼계탕 지원은 지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지정 후원 500만원을 기탁 받아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기운 증진을 위한 보양식을 전달하게 됐다.

이러한 한국가스공사의 지정 후원을 통해 온정쿡 대상자 어르신 댁내 가구 방문 시 파스 등 물품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삼계탕 특별식 외에 또 다른 물품 및 질 높은 식사 지원을 계획 중에 있다.

감갑종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온정쿡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한 발 더 다가가고 지역의 여러 자원들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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