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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0:46]

임실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9 [10:46]

▲ 임실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가임력 검사비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임실군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하여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부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부 중 여성이 15세부터 49세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검사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당해 연도 예산 소진 시 집행 종료 예정이며, 소급 지원 불가하므로 반드시 검사 진행 전 보건소에 사전 문의 및 신청을 해야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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