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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2회 아동급식 위원회 개최 “결식우려아동 1,541명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16:35]

강릉시, 제2회 아동급식 위원회 개최 “결식우려아동 1,541명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7/19 [16:35]

▲ 강릉시, 제2회 아동급식 위원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릉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한다.

'강릉시 아동급식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아동급식위원회는 아동 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 2024년 상반기 결식아동 급식 지원 현황 보고 ▲여름방학 기간 단체급식소 위생점검 세부 사항 논의 ▲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대상자 선정 심의 및 결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는 상반기에 실시한 급식 지원대상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현황을 바탕으로 결정하며, 이번 결정으로 총 1,541명의 아동이 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다.

급식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등이 포함되며, 기타 사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은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이・통・반장 등의 추천을 받아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 동안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대상 아동을 발굴하여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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